AI 답변에 우리 이름은 분명 나오는데, 정작 사이트로 들어오는 사람은 없다면 어디를 봐야 할까요? AI 답변에서 브랜드가 등장하는 자리는 두 군데인데, 답변 본문에서 이름이 불리는 언급과 참고 출처에 링크가 걸리는 인용은 값어치가 완전히 달라요. 이름만 불리고 출처로는 다른 곳이 걸릴 때 딱 이런 일이 생기죠. Frostai 의 언급 & 인용 분석 화면은 이 두 숫자를 나란히 놓아서 그 격차를 그대로 드러내 주는 곳이에요. 이 글에서는 그 격차를 어떻게 읽고 무엇부터 손봐야 하는지 짚어볼게요.
이 화면에는 언급 수와 인용 두 개의 지표 카드가 있고, 이어서 고객 여정 분석과 노출 순위 분포가 놓여요. 그다음이 숫자를 문장으로 읽어주는 인사이트와 개선 기회고, 마지막이 AI 답변 원문을 모아둔 전체 응답이에요. 기간과 브랜드 제외 같은 필터도 함께 있고요. 아래에서 이 순서대로 하나씩 보겠습니다.
언급 (Mention) 수 분석
먼저 언급 수예요. 등록해둔 프롬프트, 그러니까 AI 에게 던질 질문들을 실제로 실행했을 때 그 답변 본문에 브랜드 이름이 나온 횟수죠. 예시 화면의 값은 1,039 회예요. 지난 30일 동안 AI 가 이 브랜드의 이름을 천 번 넘게 입에 올렸다는 뜻이에요. 붙어 있는 빨간 숫자는 이전 기간과 비교한 변화량인데, -107 이니까 지난달보다는 조금 줄었네요. 이 숫자는 많을수록 좋아요.
인용 (Citation) 분석
인용은 161 회예요. 언급이 1,039 회인데 인용은 161 회, 훨씬 적죠. 두 숫자가 왜 이렇게 벌어지는지가 이 화면의 핵심이에요.
AI 가 답변을 만들 때 브랜드가 등장하는 자리는 두 군데예요. 하나는 답변 본문이에요. 러닝화를 추천하면서 나이키가 좋다고 이름을 부르는 것, 이게 언급이죠. 다른 하나는 답변에 붙는 참고 출처 목록이에요. 여기에 우리 사이트 링크가 걸리면 그게 인용이고요. 같은 답변 안이지만 완전히 다른 자리예요.
그럼 둘 중에 뭐가 더 값질까요. 언급은 사람들이 브랜드 이름을 알게 되는 일, 즉 인지에서 끝나요. 인용은 한 걸음 더 가죠. 출처 링크가 걸려 있으면 사람이 그걸 눌러 우리 사이트로 들어오니까 실제 방문으로 이어져요. 게다가 인용됐다는 건 AI 가 우리 문서를 근거로 삼았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언급은 인지, 인용은 방문으로 기억하시면 편해요. 둘 다 많을수록 좋지만 인용이 훨씬 값집니다.
실제 답변에서 확인하기
말로만 들으면 헷갈리니까 실제 답변에서 확인해볼게요. 전체 응답에는 AI 가 실제로 내놓은 답변 원문이 프롬프트별로 묶여 있어요. 예시 계정에는 260 개의 응답이 쌓여 있네요. 표에는 응답마다 언급 여부와 인용 여부가 따로 표시돼요.
언급은 있음인데 인용은 없음인 줄, 꽤 많이 보이시죠. AI 가 브랜드 이름은 말했지만 출처로는 다른 곳을 걸었다는 뜻이에요. 이런 줄이 쌓인 결과가 바로 1,039 대 161 이라는 격차의 정체고요.
고객 여정 분석
사람이 물건을 살 때는 보통 세 단계를 거쳐요. 처음에는 그냥 알아봐요. 러닝화 뭐 사지, 같은 질문이죠. 화면에는 Learn 으로 표기되고 괄호 안의 TOFU 는 퍼널의 맨 윗단이라는 뜻이에요. 그다음은 비교예요. Consider, 둘 중에 뭐가 나은지 따지는 단계죠. 마지막이 결정, Decide 고요. 이거 살까 하는 순간이에요.
이 카드가 보여주는 건 각 단계의 질문에 AI 가 답할 때 브랜드 이름이 얼마나 나왔는가예요. 알아보는 단계가 75.2%, 비교 단계가 83.6%, 결정 단계가 98.4% 로 뒤로 갈수록 높아지죠. 결정 단계가 거의 100% 라는 건 이미 살 마음을 먹고 묻는 사람에게는 확실히 나온다는 뜻이에요. 반대로 아무것도 모른 채 처음 알아보는 사람에게는 네 번 중 한 번은 이름이 빠져요. 어느 단계에서 이름이 빠지는지, 그곳이 바로 손봐야 할 자리예요.
노출 순위 분포
노출 순위 분포는 AI 답변에 여러 브랜드가 함께 나올 때 우리가 몇 번째로 불리는지를 보여줘요. 사람은 답변을 위에서부터 읽고 앞에 나온 걸 기억하니까 앞자리일수록 좋겠죠. 나이키 행은 1 번 자리가 61% 예요. 답변에 등장할 때 열 번 중 여섯 번은 가장 먼저 불린다는 뜻이에요. 경쟁사와 나란히 놓고 보면 차이가 한눈에 들어와요. 아디다스는 2 번 자리가 46% 로 가장 두껍고, 호카는 3 번과 4 번에 몰려 있네요.
브랜드 제외 필터
브랜드 제외는 프롬프트에서 브랜드 이름이 들어간 질문을 빼고 다시 계산하는 스위치예요. 나이키 페가수스 어때 같은 질문은 우리 이름을 대놓고 물어본 거라 당연히 우리가 나오겠죠. 그런 질문을 빼고, 러닝화 추천해줘처럼 이름 없이 물었을 때만 보는 거예요. 우리를 모르는 사람이 실제로 마주하는 화면은 이쪽에 가까워요.
켜는 순간 숫자가 다시 계산돼요. 언급은 1,039 에서 563 으로 줄어 절반 정도가 되고요. 그런데 인용을 보시면 161 에서 33 으로 떨어져요. 5분의 1 토막이죠. 언급은 절반만 줄었는데 인용은 5분의 1이 됐다는 건, 브랜드 이름을 넣고 물어볼 때만 우리 사이트가 출처로 걸린다는 뜻이에요. 이름 없이 러닝화를 물으면 AI 는 우리 이야기를 하면서도 근거는 다른 곳에서 가져오고 있는 거죠. 이 화면에서 가장 뼈아픈 장면이에요.
이 필터는 가시성 분석, 감성 분석 같은 다른 화면에도 똑같이 있어요. 어느 화면에서든 한 번씩 켜보시면 우리를 모르는 사람 눈에 우리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 수 있어요.
인사이트 & 개선 기회
인사이트와 개선 기회는 지금까지 본 숫자들을 Frostai 가 대신 읽어서 문장으로 정리해준 거예요. 인사이트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고, 개선 기회는 그래서 뭘 하면 좋을지에 대한 제안이죠.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을 때 여기부터 보시면 돼요. 에이전트에게 묻기 버튼을 누르면 그 내용을 그대로 들고 에이전트 화면으로 넘어가 더 깊게 물어볼 수 있고요.
정리
이 화면에서 매일 확인할 값은 언급 대비 인용률 하나예요.
언급은 AI 가 이름을 불러준 횟수, 인용은 우리 사이트를 출처로 걸어준 횟수인데, 언급이 아무리 많아도 인용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우리 사이트까지 오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브랜드 제외를 켰을 때 이 비율이 얼마나 버티는지, 그게 진짜 실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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